셔틀콕 황제’ 박주봉 김해·남해서 원포인트레슨
셔틀콕 황제 박주봉감독이 김해시와 남해군에서 원포인트레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배드민턴연합회와 남해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정문한) 주관으로 오는 13과 14일 국제대회 72회 우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세계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신화로 남아있는 셔틀콕의 황제 박주봉을 초청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김해시와 남해군 배드민턴 연합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김해장유체육관과 1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며 팬 사인회와 함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박주봉 감독이 직접 원포인트 레슨(종합적인 기술이 아닌 한가지 특정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하는 레슨방법)을 실시하게 된다.
박주봉 감독은 고 1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두각을 나타내 김문수, 정명희 등과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한 조를 이뤄 국제대회 73회 우승의 금자탑을 이뤄내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국내대회 10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고, 진영오픈을 비롯한 덴마크오픈, 월드참피온쉽, 프랑스 오픈 등 세계 각국에서 열렸던 각종 세계대회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주봉 감독은 일본대표팀 감독으로 바쁜 일정속에서도 국내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해 일년에 몇차례씩 방문하여 시범경기와 원포인트레슨을 실시하고있으며 박감독은 10일 입국하여 국내행사에 참석후 24일 출국 예정이다.
-200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