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배드민턴교습서 4월말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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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6:37
'셔틀콕의 황제' 박주봉(40)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담은 교습서 <박주봉의 배드민턴>(삼호미디어)을 이 달 하순 펴낸다.
지난 1995년부터 자료를 수집, 1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이 책에는 배드민턴 교과서답게 라켓을 잡는법부터 다양한 공격과 수비 등 철저한 기본기 위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박주봉이 선수 및 지도자 생활에서 얻은 경험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 선수들의 뒷얘기 등 읽을거리가 지루함을 달래준다.
박주봉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80~90년대 김문수(40.삼성전기 코치)와 함께 세계 배드민턴 남자복식을 주름잡으며 '황제'로 군림했었다. 은퇴 후에는 99년 1월 영국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그해 10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연봉 2억원이란 파격적인 조건으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을 맡는 등 지도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또 지난해에는 국제배드민턴연맹의 후원을 받아 순회코치 자격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배드민턴 보급에 앞장서기도 했다.
박주봉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후 국내에 정착, 아마추어 동호인들에게 기술 전수하는 것이 꿈이다. 이 책은 그 전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부터 자료를 수집, 1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이 책에는 배드민턴 교과서답게 라켓을 잡는법부터 다양한 공격과 수비 등 철저한 기본기 위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박주봉이 선수 및 지도자 생활에서 얻은 경험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 선수들의 뒷얘기 등 읽을거리가 지루함을 달래준다.
박주봉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80~90년대 김문수(40.삼성전기 코치)와 함께 세계 배드민턴 남자복식을 주름잡으며 '황제'로 군림했었다. 은퇴 후에는 99년 1월 영국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그해 10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연봉 2억원이란 파격적인 조건으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을 맡는 등 지도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또 지난해에는 국제배드민턴연맹의 후원을 받아 순회코치 자격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배드민턴 보급에 앞장서기도 했다.
박주봉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후 국내에 정착, 아마추어 동호인들에게 기술 전수하는 것이 꿈이다. 이 책은 그 전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2009-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