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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자의 시각] 손기정과 박주봉의 일장기

1936년 8월 9일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시상대 맨 위에 손기정(1912~ 2002)이 섰다. 그의 마라톤 제패는 민족의 쾌거였지만 금메달을 목에 건 표정은 어두웠다. 식민지 조선 청년 손기정은 기념품으로 받은 월계수 묘목을 들어 일장기가 새겨진 가슴을 가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2/20160822029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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