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추억 2013 안성캠프!
주민님들 안녕하셨어요?
이제 일상의 생활로 복귀하셨고, 뭉친근육도 제자리로 돌아오셨겠죠^^.. 저도 한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제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어느때보다도 메디아의 뜨거운 관심속에^^ 너무 즐거웠고, 또한 역대 가장 많은 주민님들이 참가한 안성캠프의 한 페이지를 추억으로 장식한것 같습니다. 왜 이리 허전한지요.. 너무 뜨거웠던 마음과 관심, 아쉬움 그리고 등등..때문인가 보네요..
이번캠프는 시원한숙소(저녁에는 쌀쌀해서~~)에서, 안성주민님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오신 맛깔나는 음식에 바베큐에, 매 식사때마다 새로운 매뉴와 식당 섭외까지 너무나 안성맟춤 이었습니다. 훈련중 계속 공급되는 안성포도까지.. 누가 포도를 시간만나면 입에달고 계셨던분 아시죠^^? 안성주민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 식구가된 신입 주민님들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이번 안성하계캠프를 준비하시느라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신 고문님, 이장님, 총무님, 재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간 쪼개가면서 준비 하시느라 속도 타시고, 마음도 아프시고.. 우리 주민님들을 위해서 참아가시면서 준비하시느라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힘든시간속에서 캠프 준비하시느라 우리 총무님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일본생활을 시작합니다. 9월15일부터 열리는 일본오픈에 대비한 합숙훈련을 시작으로 10월 덴마크와 프랑스대회, 11월 중국과 홍콩대회의 계속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안성에서의 아쉬움을, 11월 전주에서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우리 주봉마을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맟이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일본에서 박주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