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11월의 모임이었네요?

박주봉 0 2134
주민가족님들 안녕하셨어요? 

어제저녁 늦게 말레이지아에서 열렸던 조그만 국제대회에 

대학선수들과 함께 참가하고 돌아와, 우리마을에 들어와보니 

제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모두가 즐거웠던 모임이 있었네요! 

저도 같이 한바탕 운동을 했었으면 좋았을텐데...아쉬었네요. 

아마 12월 중순경에 한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때뵐수 있는 기회가있었으면 좋겠는데...새로운 분들도 

많이 오신겄같고... 

저는 이곳 일본에 있지만 주민님들끼리 홈피에서 이런저런 소식 

전하면서 모두가 함께하고, 즐거운 모임도 같는 모습에 죄송하고, 

감사하고, 부럽네요... 

모레부터는 일본선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본종합선수권대회 (11/30-12/4)가 

오사카 옆에있는 효고라는 곳에서 열립니다. 

이대회가 끝난후, 바로 코칭스태프 강화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국가대표를 선발합니다. 

올 한해 국제, 국내대회 성적은 이미 정리가 되어있기에,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의 아주 중요한 대회가 됩니다. 

저도 모레아침 일찍 효고로 출발하여,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의 경기를 

집중분석할 예정입니다. 

더운 말레이지아에서 돌아오니 더욱 추운것 같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한국에서 뵐수있기를... 

박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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