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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한국동네 PC방 에서

박주봉 0 1924
드디어 한국동네 PC방에 왔네요. 
모두들 건강 하셨죠? 

이렇게 한글로 쓰면 저도 편하고 홈피 가족도 
편한데 그쵸? 

저번주에는 다까오까라는 지방에서 2개월 동안의 
일본리그전이 펼쳐지는 개막전을 관전하고 돌아 왔어요. 
12월말까지 매 주말에 다른 지방을 돌면서 경기가 펼쳐 
지는데 1부리그와 2부리그로 나누어져 남, 여 8개 팀씩 
나뉘어져 리그전을 펼친뒤 상위 1,2위 팀이 최종 결승전을 
치루어 우승팀을 가립니다. 

국가대표들이 총 출전하여 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데 팀 입장 
에서는 소속팀 대표선수가 외국에서 성적 내는것 이상으로 일본리그에서 
우승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네요. 

재미있는것은 각 팀별로 율동을 펼치는 치어리더가 있어 자기팀을 응원하여 체육관이 떠나갈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프로농구장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보지못한 새로운 분위기의 모습이 우리나라보다 
한수 아래인 배드민턴에서 일본의 응원 문화는 오히려 앞선 느낌인것 
같네요. 

이번주에는 또 이리저리 집을보러 다니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구요, 
다음주 월요일에 일본대학 대표팀과 함께 대만오픈에 참가 합니다.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본리그 관계로 출전을 못하고... 
아마 한국대표팀도 실업연맹전 관계로 출전을 못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다녀와서는 12/13~19일까지 인도네시아오픈에 참석 하구요. 

추어지는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12월말에 서울에 들어가면 
홈피가족들과 함께 소주라도 한잔,,, 

한국동네 신오꾸보에서. 

박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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