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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상비군 합숙을 시작합니다.

박주봉 0 2316
안녕 하셨어요. 
오늘부터 올해 두번째의 상비군 합숙을 시작합니다 

상비군이란, 국가대표 다음의 2진이라 할수있죠. 
남, 여 12명씩 24명의 선수와 5명의 코칭스태프, 3명의 
트레이너가 이번합숙에 참가하게 됩니다. 

1차 합숙때는 선수를 선발하는 형태의 합숙훈련 이었고, 
이번합숙은 올해의 상비군이 구성되어 올해있을 작은 규모의 
국제대회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1주일간의 합숙후 저는 대표팀과 함께 싱가폴과 말레이지아 
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 합니다. 

대표팀은 5월초에 혼합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 다녀온후, 국내시합을 
뛰느라 소속팀에 해산한후,바로 소집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합니다. 

국제, 국내대회 일정상 합숙훈련을 못하고 참가하게 되는거죠... 

저는 혼합단체전후 개인적으로 조금 여유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과함께 생활하면서 아이들 학교도 데려다주고, 와이프가 아이들 
학교까지 운전하는길 연습도 도와주고... 
일본에와서 제일 여유 있었던 기간 이었던것 같네요. 

이제 좋은시간 다 지나가고 이번합숙부터 본연에 임무로, 고달프고 힘든 
합숙훈련과 계속되는 국제대회와 세계선수권대비 합숙훈련, 세계선수권참가, 
일본과 중국의 친선경기,중국마스터즈, 아시아선수권,인도네시아오픈등 
줄줄이 이어질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힘들고 고달프겠지만, 즐거운마음 가짐과 긍적적인 사고를 
가지고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주민님들도 다가오는 여름, 덥다는 짜증보다는 어차피 지나야할 여름 
이라고 생각 하세요...안 지날수 없는 여름 이잖아요? 

그럼 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박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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