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FANCLUB > 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10주년 여름캠프

박주봉 8 2641
주민님들 안녕하셨어요?

이제 전주에서 여름캠프를 마친지가 10여일이 지났네요.

항상 이맘때쯤의 여름캠프는 무더위와 더불어 주민님들의 체력과 인내심을 테스트할수있는 

좋은 기회이지요^^

저 또한 올림픽때문에 정신이 없었지만 이번 여름캠프 또한 소홀이 할수없었던 우리 마을의

소중한 큰 행사였지요.

다른 어느캠프때보다 많은 인원과 저희 고향에서, 저희 모교에서, 후배들과의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참으로 뜻깊고 많은 추억을 담았습니다.

변함없는 수박파티~비빔밥~콩나물해장국~빠가사리매운탕~한정식~아이스크림~

한옥마을~(우리에 함성을 울릴수없었지만^^)

삼겹살에 소주~그리고 광란의 노래방~(다음날 왜들 목소리가 잠겼는지^^)

다시한번 우리마을의 정과 마음을 느낄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 이었습니다.

처음 참가하신 안성주민님들, 또 일산의 신입 주민님들, 목발짚고오신 바보온달님..

너무 반가웠고, 고맙습니다.

꺽정님의 방송국섭외.. 를 비롯한 다대보안관님의 재첩국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변함없이 마을을 지켜주시는 고문님, 이장님 ,총무님, 재무님, 고생들 많이 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캠프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개인일정을 좀 보고 지난 26일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9월에있을 일본오픈을 준비하고 남은 올해 국제대회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대단한 태풍이 어제 지나갔다고 하는데 우리주민님들의 피해가 없었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가을과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연말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박주봉.

 

8 Comments
꼬꼬 2012.08.30 17:45  
촌장님 안녕하세요!
안성댁중 1인 꼬꼬입니다!^^
이곳은 볼라덴에 있어 덴빈이라는 태풍으로 지금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처음 참가해본 하계투어인데요!
주민님들 모두 열심이신데...저는 발뒤꿈치가 많이 아파서...더 열심히 못한거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년 안성 하계투어때는 더 열심히 하려고 굳게 맘 먹고 있습니다.
여러 주민님들께서 왜들 그렇게 촌장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넘쳤는지 가까이서 뵈면서 \"아...역시 촌장님이시구나....\" 하며 저의 마음으로 직접 느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이틀을 전주에서 보내고 돌아왔고....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그날로 돌아가 보기도 합니다.
\"우유빚깔 박주봉~~~! 사랑해요 박주봉~~~!\" \"우리는 주봉 스타일~~~!\" 이런 멘트들이 귓가에 맴돕니다.
이제 연말 송년회때 뵙겠네요......촌장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2.08.30 23:15  
전주에서의 이박 삼일 ~후~이렇게 지면으로 뵙게 되어 많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9월 일본 오픈서도 좋은 성과 기도 드릴께요^^~
촌장님 존경합니다~!!홧이팅!!
풀꽃 2012.08.31 18:34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촌장님과 주민님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함께한 시간들 좋은 추억으로 가습속에 자리하였습니다... 촌장님 하시고저 하시는일 언제나 잘 되시길 기원하며 늘 건강하시기를...
주봉형 2012.09.01 18:47  
주봉마을 여름캠프가 MBC 전주 TV에 비중있게 소개되었군요.
http://jmbc.co.kr/2008/vod_player.shtml?mms://210.105.237.100/data2/jeongook/2012/jeongook0822.asf
MBC 전주 --> 전국시대--> 지난방송VOD --> 2012년8월28일
금강 2012.09.03 08:50  
촌장님 ~~
짧은 시간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가족적인 분위기를 많이 느낍니다.
이제 맹숭맹숭하게 없어져가는 설날,추석날의 의미보다도 주봉마을 캠프하는 날이 꼭 우리들의
명절이고,잔치하는 날처럼 기다려지는걸 느낍니다.
보고싶은 친지가족을 만나는 것처럼 기다려지기도하고 힘들지만 또 함께하는 즐거움에 광적인
중독성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촌장님~~
언제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일년에 단 한번이지만 열정과 살아있는 삶의 기운을 건네주시는것 같습니다.
우리 주봉마을이 참 보배로운 모임이고, 만남인것 같습니다.
어딜 계시더라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이루어 지시길 빌겠습니다...
지상 2012.09.06 15:46  
행복한 시간이였고....가슴속깊이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겁니다...
임꺽정 2012.09.30 22:21  
이제서야...이글을 보았습니다...지난 여름의 추억이 스쳐갑니다...^*^ 동계투어는 어떠신지요?...ㅎ 촌장님과 주민님들과의 열정의 시간을 절대 잊지는 못할듯 합니다.조상님이 받은 라켓으로 전국대회에서 주봉마을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해보고 싶네요...^*^ 하계투어를 하면서 좀더 겸손의 민턴을 생각해봅니다...^*^ 늘 건강하세요...연말에 송년회에서 뵙겠습니다...^*^
조상 2012.10.10 17:23  
촌장님 이제서야 정말 이제서야 글을 보았습니다. 자유게시판만 들락거리다보니...
7년전 처음뵌 촌장님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촌장님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우리마을을 생각하시는 촌장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무탈하게 좋은성과 이루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