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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부산하계캠프를 마치고!!!

박주봉 0 1995
주민님들 조금 쉬셨는지요? 

일년을 기다렸던 두번째의 하계캠프가 막상 끝나고보니 

너무나빨리 아쉬움속에 지나간것 같네요. 

아침일찍 일산을 출발하여 양재에서 저를 태우고 수원에서 

함께한 주민님들과 함께 조금은 먼^^ 부산의 기장까지 한숨에 

달려갔지요. 

부산식구들의 따뜻한 환영속에 보고싶었던 얼굴들이 모두함께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2박3일동안 먹어치웠던 수박이 몇덩어리더라^^... 

특히나 더웠던 캠프기간동안 운동으로 더위와 싸우고 먹었던 

수박은 최고중에 최고였지요. 

또한 작년 1차캠프와달리 음식을 해먹는 관계로 음식준비 하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꼬끼오님의 음식솜씨에 모두가 감탄사를 연발하고... 


날씨가 더웠던 관계로 땀을 많이흘려 힘들거라 생각을 하면서 모두의 

표정이 조금만 쉬었다하면 안될까요 하는 눈빛에 마음이 약해져서... 

그러나 그것이 작전이었던것을 캠프를 끝나고서야 알게되다니^^... 

역시 두번째 캠프나보니 요령이 생겼나^^...아니면 체력조절? 

아무튼 한게임 뛰고나면 선풍기앞이최고, 수박이 최고였던걸보면 모두들 

열심히 하신것 같네요. 


아쉬었던 부분은 각자의 개인일정이 있다보니 작년과달리 2박3일의 전체일정 

을 다 같이 하지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오늘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 협회에나가 합숙훈련 일정을 체크하고 모레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 

하여 일본대표팀 합숙훈련을 실시한후, 8월7일 세계선수권대회 장소인 말레이 

지아 쿠알라룸프로 출국하여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한후 8월13일부터 세계선수 

권대회에 참석합니다. 

참가인원이 워낙많기에 힘든일정입니다. 


아무쪼록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다음에 뵐때까지 

즐겁고 행복하세요. 


박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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