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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박주봉 7 2495
주민님들 안녕하세요?
 
마을을 통해서 부산으로, 수원으로, 일산으로, 모두들 무사히 돌아가신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도 짧은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목요일날 일본으로 돌아와 어제부터 시작된 한.일 국가대항전에
대비한 합숙훈련을위해 일본국가대표 트레닝센타에 들어와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 맞이한 이번 여름하계캠프는 작년 올림픽때문에 아쉽게 치루지못한 아쉬움때문이언는지 주민님들과 함께한 일정이 더욱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토요일부터 시작된 일정에 저녁늦게 합류할즈음 숙소 주차장에서 반갑게 맞이해주신 주민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 뭉클했습니다.
 
일요일부터 함께한 우리의 캠프는 준비운동, 체력훈련, foot-work, 게임과 조별로 나뉘어 레슨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다대보안관님의 마라톤체력에 모두가 감탄을하고, 삑사리님의 모처럼만의 열정이 부상으로 이루어져 안타까웠습니다. 그밖의 많은 주민님들의 열정이(조금 농땡이도 있었지만..^^)우리의 캠프를 모두가 더 가까이 가까이 함께하는 마을이 되었것 같습니다.
 
항상 마을을 지켜주시지만, 이번 여름하계캠프를위해 준비하시느라 고생을 많이하신 이장님, 부녀회장님, 총무님, 재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특히 좋은 체육관을 제공해 주시면서 뒷바라지 해주신 조회장님과 친구인 부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집니다.
 
며칠후면 우리나라의 섬나라인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항전을 위하여 일본선수단과함께 다시 입국할 예정입니다. 멀리 섬에있어 주민님들을 뵐수는 없겠지만 주민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고, 올 여름도 주봉마을 민턴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민여러분 사랑합니다.
 
박주봉.

 

7 Comments
지상 2009.07.11 14:19  
네 정말 즐거웠던 2박3일이였습니다...다시금 어린시절로 돌아온것 같은 생각에 마냥 즐겁기만 했답니다..촌장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모든 일정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아차 2009.07.12 12:05  
하하하하 ~~~~~절로 절로 입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너무 짧은 시간. 너무 아쉬운 만남. 그러기에 더 그리운것은 아닌지.... 촌장님 수고 많이 하셨구요, 한.일전 준비 잘하시궁요, 메스컴에서 다시 뵙길 바랍니다.
풀꽃 2009.07.13 11:52  
주봉마을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하나씩 더해 질때마다 촌장님을 비롯한 모든 주민님들과의 사랑과 정도 두터워짐을 느낍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써~니 2009.07.14 17:10  
한해한해 정이쌓여가고 시간이 쌓여갈수록 무슨 계모임같아여 ㅋㅋㅋ 꼭만나야하고 꼭 해야하는 ㅋㅋㅋ 즐겁고 행복한또한번의 투어였습니다 벌써 내년이 기다려지는~~ 촌장님 제주에서도 좋은 성적거두시고 언제나 화이팅!!!! 울마을님 모두가 촌장님을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편지 2009.07.26 11:13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였습니다. 몸이 따라주지 못해 열심히 못 뛰어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촌장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시간들이 였나봅니다.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
조상 2009.09.09 09:37  
'병원이 왜 여기있어'우리 시끄럽게 떠드는데... 화순에서의 가장 멋진 멘트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이건 아는사람만 아는 내용임) 언제나 촌장님의 한결같은 마음에 감동받을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임꺽정 2009.10.11 22:05  
늦게 덧글을...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요.또 한번의 간직할 추억이 되었습니다.무더운 여름에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주민들 모두 행복하세요...^*^ 담엔 한층 업된 실력으로 촌장님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