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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주민님들 안녕하셨어요?

박주봉 0 2508
그동안 저와 일본선수들의 활약과 소식이 다 올라와 
있네요? 

다시한번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감사 드립니다. 

어제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왔어요. 
일요일 저녁 늦은 비행기로 출발하여 어제 오전에 도착하여 
집에 돌아와서 하루종일 쿨쿨^^ 잠만잤답니다. 

막상 집에 돌아오니 정말 눈이 스르르 감기더군요. 
피곤하긴 꽤 피곤 했나봐요. 

주민님들도 아시겠지만 인도의 하이드라바드에서 열렸던 
아시아선수권 대회기간중 노반장님과 만나, 한국팀 코칭그태프와 
식사도 같이하며 모두가 타국에서즐거움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인도의 "하이드라바드"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1970년대 초반이 
채 안되는 수준이었기에 모두가 고생을많이 했는데 노반장님을 만나 
너무 좋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하였기에 시합장도 5분거리에 
숙소도 힐튼호텔, 거기에 한국식당도 많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가족에게 돌아오니 마음이 제일 편하네요. 
그러나 가족과도 잠깐일것 같네요. 

이번주 일요일에 일본대표팀이 집합하여 1주일동안 합숙훈련을 하고 
10월8일날 네덜란드와 덴마크오픈에 참가하기 위하여 출국해야 해요. 

한국팀은 전국체전 관계로 이 두대회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렇게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데 우리 주민님의 활약상은 
어떠신시요? 
날씨좋은 이계절 변함없이 마음껏 휘두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여기 일본도 이제 시원하고, 아침에는조금 쌀쌀해질려고 하네요.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열심이 운동하세요. 

그럼. 

박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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