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FANCLUB > 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주봉님의 하루 이야기

쓰나미와지진 그리고 원자력...

박주봉 8 2243
주민님들 요즘 매일 일본소식때문에 걱정이많으시지요?

저희가족과 저는 모두가 무사하고 잠깐 한국에 들어와있습니다.

일본에서의 일정상 저는 곧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아직도 일본이 정리가

안된것같아 걱정이네요.

쓰나미가오고 지진이 일어날때 저는 영국에서 시합을 하고있어서 나중에야 소식을듣고

깜짝놀랐습니다. 전화가 불통인관계로 가족과의 전화통화도 하루가 지난후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걱정도 많이했지만 가족들은 불안해서 잠을 이룰수 없었다고 합니다.

매일 일본과 통화도해보고 뉴스를통해 매일매일 체크를 하고있습니다.

 

이번유럽 대회였던 독일오픈과 영국오픈 대회에서는 일본선수단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독일에서는 여복우승,혼복2위,여단2위를 차지하였고,영국에서는 여단과여복에서 2위를 차지하는 좋은성적을 거두었지만 지진과 쓰나미피해로 일본에서는 기쁜소식이 묻혀버렸습니다.

안타갑지만 천재지변이기에..

 

일본에서 생활하고있는 저로서는 하루빨리 모든것이 정상으로돌아와 안전한 상태에서 생활할수있기를 바랄뿐입니다.

걱정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박주봉.

 

8 Comments
풀꽃 2011.03.29 11:07  
무사하셔서 참 다행입니다... 촌장님의 성과가 묻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일본이 하루빨리 안정되어 모든것들이 정상으로 돌아가야지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편지 2011.04.03 08:36  
촌장님 걱졍이 많으시죠 .. 가족들이 무사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하루빨리 모든게 정리되어길 빌어봅니다. 또한 일본선수드이 좋은 성과 축하드립니다.
조상 2011.04.04 15:21  
많은 주민들이 촌장님의 안부를 염려했습니다.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수시로 국제대회 성적들을 보고 있는데 최고의 성적을 내신 좋은소식도 정말이지 쓰나미때문에 묻혀버려 안타깝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향상되는 일본선수들의 실력에서 촌장님의 멋진 지도력을 봅니다. 항상 무탈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인돌 2011.04.05 10:49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고, 촌장님 가족이 무탈하다니 다행입니다. 빨리 일본이 안정되었으면 합니다.
촌장님! 힘내세요.
임채군 2011.04.07 21:11  
좋은 성적이 순간에 묻히기도 하지만 나중에 세인들에게 두고두고 회자 되기도 하지요
임꺽정 2011.04.12 11:29  
안타까운 마음입니다.좋은 성적이 쓰나미에... 언젠간 좋은성적에 다들 기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고잡이 2011.04.20 13:44  
늦었지만 ..무탈하시다니 한결 가볍습니다..
월류봉 2011.04.30 13:40  
아시아배드민턴대회에서의 실력을 보고 다들 깜짝 놀라고있습니다...정말 멋졌구요...역시 좋은 스승을 만나야..ㅎㅎㅎ 늘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