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간에 국제대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코리아오픈때 만났던 우리 주민님들에 열성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거의 매일 장충체육관에 오셔서 일본선수들을 응원해 주셨던 이장님 이하 우리
주봉마을 주민님들, 일본선수들을을 위해 갑자기 이루어졌던 부녀회장님을 비
롯한 우리주봉마을 기사님들, 거기에 포도,복숭아, 떡까지....(홍콩오픈기간
에 선수들이 떡이 너무 맛있었다고 저에게...물론 저도 맛있게 먹었구요.)
또한 저의 말레이지아친구 리차드를 전담마크하니라 삐싸리님 고생하셨고(220
킬로 밟는데 아찔..) ,유종님덕에 핸썸하게 다시 태어나 감사했구요...
코리아오픈에 같이 하였던 주민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에 말씀을 전하고, 같이
하시지못한 주민님들 역시 주봉마을과함께 제 곁에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홍콩오픈에서는 중국의 최고1진이 참가하여 대회가 더 강해졌고 대진운또한
최악이어서 남복 1조만이 8강에 진출하느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상으로는 강한상대와 접전을 버렸습니다.
이제 돌아왔지만 새로운 장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금요일(8일)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
합니다.
열흘간의 합숙훈련을 스페인 현지에서 실시하고, 18일-25일까지 바로 세계선
수권개인전에 참가합니다.
코리아오픈에 참가했던 대부분에 선수들이 참가예정(삑싸리님 도모다찌는 아
쉽게...)
5월달 일본에서의 세계선수권대회이후 처음으로 스페인 현지에서 합숙훈련을
하고 이번 세계선수권개인전에 참가하게 되네요.
세계선수권대회이니만큼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총망라하여 출전하게 되니
만큼 짧은 합숙기간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여 좋은결과 있도록 하
겠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날씨가 지금 34도 라는데 걱정이 되네요.
다녀와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참 장소가 황간에서 수원으로 바뀌었다느데,
즐거운 정모 되세요!!!
그럼이만.
박주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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