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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님께 편지쓰기

올 한해 참으로 행복 했습니다.

삐약이 0 1650
 촌장님...
  올 한해 참으로 행복 했습니다.
  운동 시작해서 모임이라고는 주봉마을에 소속된게 처음인데..올 한해 참으로 뜻 있는 한해 였습니다. 
  촌장님이 좋아서 주봉마을에 가입했구요, 주봉 식구들과 함께 할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한해 였습니다.
  촌장님을 비롯해서 주봉마을 많은 분들을 알게되서 가슴 벅차고 뿌듯하네요. 
  이 소중한 인연 감사 하면서 이런 가슴 벅찬 기분 쭈욱 느끼면서 운동 하고 싶네요
  이 모두 감독님 덕분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 바쁘신 일정에서도 가끔 주봉마을 식구들과 함께 하셨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 갖어 봅니다... 
  올해도 몇시간 남지 않았네여, 1년 처럼 쓰시구요, 
  내년에도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도 많이 접했으면 합니다. 
  ~~~ 주봉주봉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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