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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님께 편지쓰기

안부인사드립니다.

아차 0 2229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촌장님.

 

유난히도 무더웠다는 여름이 벌써 지나고 가을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운

 

가을이 돌아와 감기에 걸려 훌쩍거리고 있습니다. 

 

여기 주봉마을 식구들도 모두 여전한것 같습니다. 

 

항상 활기찬 부산식구들.. 조용한 일산과 수원식구들.. 가끔씩 느는 주봉주민들

 

촌장님 항상 감사하구 사랑하구 보구 잡구요.. 

 

건강하시고 ... 건강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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