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오신 손님들...

갑자기 토욜아침에 총무에게서 긴급전화가 들어왔습니다. 

화순에서 조회장님 전화오셨는데 조회장님 사모님과 여자네분이 부산으로 

나들이를 갔으니 오후엔 관광과 저녁엔 첵관섭외를 해서 

다소 쬐끔 빡세게 공을 좀 잡아주시라고....ㅎㅎ 

부랴부랴 다들 행사와 볼일을 마치고 일정을 급히 짜 맞추었슴다. 

편지와 다대얼짱님은 오후관광 가이드 맡기로하고, 쪼아님은 

저녁 첵관섭외와 부산에서 여자분들중 좀 빡센사람들 몇명 섭외하고 

글고 마치고 뒷풀이는 송도횟집쪽으로 ....ㅎㅎ 

모처럼 손님을 맞이한것 같습니다. 좀 더 여유있는 시간과 통보를 받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잼나고 나름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화순에서 내려오신 분들은 잘 올라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짝스런 벙개모임이었던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부담없이 협조해주신 

부산 주봉마을 주민님들께 깊은 감사마음을 올립니다. 

특히 여러모로 일정과 짜임새있는 계획을 맡아 고생하시는 고인돌님과옆지기, 

그리고 편지님과 옆지기, 다대보안관님, 다대얼짱님 ...갑짜기 첵관섭외하느라 

곗날도 마다않고 참석해주신 쪼아님과 옆지기, 또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빡센 게임을 잡아주러오신 이정열님, 박숙영님, 그외...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짧은 일정에 모두 다 에게 연락을 못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남은 아쉬움은 다음 주 정모때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마음으로 동참해주시는 부산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주봉마을을 사랑합니다. 

....................................................................금강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