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사 생각 10 시아사 4 2233 2020.11.28 13:13 나도 쉬고 싶소.늘 당신 어깨에 매달려 짐이되는 신세지만가다, 가다보면나도 힘이 든다오.언제나 편안한 동행이라 여길지는 몰라도때로는땀에 찌든 당신 어깨를 벗어나나만의 그루터기에 지친 몸 걸쳐놓고편히 세상을 돌아보며 쉬고 싶을 때가 있다오.당신도 너무 앞만 보며 가지말고가끔은 시름따위는 벗어 던지고멍한 가슴으로 시간을 되돌린는 여유를 가져 보시구려.